네이버 하이퍼클로버x 사용후기

네이버 하이퍼글로버를 가입해봤다.
하이퍼 클로버 신청하기: https://www.clova.ai/hypercl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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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후 대기등록이 뜨고 현재 클로바X를 체험하려고 대기를 신청하면, 가입이 가능한 시점에 가입 가능 메일을 받게 된다. 서비스 이용 신청부터 이용까지 대략 1.5일 정도가 소요되고 있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는 해양환경의 오염이 우리 인간에 끼치는 영향을 자세히 분석해줄래? 라는 질문을 해봤다

일본의 오염수가 미래30년후 인류에 미치는 나쁜영향을 5가지가 있다면 알려줄래?

더 자세한 내용의 답을 원했지만 약간은 모호한 답이 와서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다. 질문의 방향을 잘 고려하여 내용을 끌어낼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봐야겠다.
한국형 챗GPT’로 기대를 모은 네이버의 대화형 인공지능(AI) ‘클로바X’가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기능을 고도화한다. 지난 24일 공개된 클로바X를 실제로 써보니 한국 문화와 언어 맥락을 잘 이해하고 있었지만 최신 정보와 수학 능력에는 약한 경향을 보였다. 고도화 후에는 이런 약점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네이버는 올해 11월 클로바X에 대한 성능 개선 등 순차적인 기능 고도화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클로바X는 네이버가 지난 24일 발표한 LLM(거대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대화형 챗봇이다.
클로바X에 구체적으로 어떤 기능이 더 들어갈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현재 클로바X는 베타(테스트용) 서비스 중이다. 3시간에 질문 30개로 제한되어 있다. 가입이 쇄도하다보니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대기 등록을 해야한다.
네이버가 내세운 하이퍼클로바X의 차별점은 한국에 특화된 정보를 잘 알고 있다는 점이다. 우선 한국 사투리에 강했다. 기자가 “‘뭐 뭇나’가 무슨 뜻이야”라고 묻자 클로바X는 “‘뭐 뭇나?’는 경상도 사투리로 ‘무엇을 먹었느냐?’라는 뜻이다”고 옳게 설명했다. 반면 GPT4 버전의 챗GPT는 “‘뭐 뭇나?’는 표준 한국어에서는 흔히 사용되지 않는 표현이다. ‘무엇이야?’ 또는 ‘무슨 일이야?’ 정도의 뜻이 될 수 있다”며 틀린 설명을 내놨다.
지역 정보에도 강했다. 클로바X에 광화문 맛집을 추천해달라고 하니 실제 존재하는 광화문 근처 식당 10곳을 추천해줬다. 클로바X와 네이버 내·외부 서비스를 연결하는 기능인 ‘스킬’을 켜고 다시 추천해달라고 하니 맛집 소개뿐만 아니라 네이버지도 링크까지 연결했다.
수학도 어려워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확률과 통계 24번 문제를 풀어보게 시켰더니 오답을 내놨다. 반면 챗GPT는 정답(150)을 맞췄다.
네이버는 다음 달에는 검색과 하이퍼클로바X를 결합한 생성 AI 검색 ‘큐:(Cue:)’를 베타 출시한다. 같은 달 콘텐트 제작 툴 ‘스마트에디터’에도 하이퍼클로바X를 결합한다. AI 앱 개발 플랫폼 ‘클로바 스튜디오’에 하이퍼클로바X를 결합한 서비스를 이달 일부 기업에 공개한 뒤, 10월 공식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