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새 COO 발표 주가급등

미국의 전기차 업체인 니콜라가 새로운 최고운용책임자(COO)를 발표하자 주가가 34% 가까이 폭등했다.

이날 니콜라는 매리 챈을 새 COO에 임명했다. 리더십 개편이 이뤄져 경영이 보다 안정될 것이란 기대로 이날 니콜라는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

투자 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니콜라(NAS:NKLA)는 메리 챈을 최고 운영 책임자(COO)로 임명했다. 챈은 자문 회사인 VectoIQ에서 관리 파트너로 근무했고
메리 챈 전 제너럴 모터스(GM) 경영진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 10월 9일부터 시행한다

니콜라(NAS:NKLA)의 공개 출시도 도왔다. 이에 앞서 그는 제너럴 모터스(NYS:GM)와 델 테크놀로지스(NYS:DELL)에서도 일한 바 있다.

니콜라(NAS:NKLA)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기르스키는 "최고운영책임자인 메리가 엔지니어링과 관리를 아우르는 기술 및 운송 분야의 광범위한 경험과 결합해 비즈니스에 대한 확고한 이해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니콜라(NAS:NKLA)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회사가 9월 말과 10월 초에 수소 연료 전지 전기 트럭을 출시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콜라는 트레일러 제조업체인 ITD 인더스트리스와 협력해 클래스8 트럭 판매 및 서비스의 딜러 네트워크를 캐나다로 확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스티브 거스키 니콜라 최고경영자는 “9월 말이나 10월 초 경 수소 연료 전지 전기 트럭 출시를 시작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해소하는데 주력했다.

니콜라은 에너지 및 운송 솔루션 개발에 종사하는 기술 통합업체이다.
이 회사는 주로 통합 트럭 기술, 수소 연료 공급 및 충전 인프라, 관련 유지 관리를 제공하는 데 종사하고 있으며, 트럭과 에너지라는 두 가지 사업부를 통해 운영된다.

트럭 사업부는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 트럭 운송 부문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8등급 트럭인 배터리 전기 자동차(BEV) 및 수소 연료 전지 전기 자동차(FCEV)를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에너지 사업부는 수소 연료 공급 생태계를 개발 및 구축하고 FCEV 및 BEV 고객은 물론 기타 제3자 고객의 예상 연료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BEV 충전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차량 제품에는 Nikola Tre BEV, Nikola Tre FCEV 및 Nikola Two FCEV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