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야기

LS머티리얼즈 공모가 6000원 확정 12.1-12.4 공모주청약

에스제니 2023. 12. 1. 12:31
728x90
300x250
SMALL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는

LS(006260)머트리얼즈와 블루엠텍이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희망 범위(밴드) 이상의 금액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LS머트리얼즈는 22일부터 5영업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해 희망 밴드(4400~5500원)보다 높은 6000원에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총 공모액은 877억 5000만 원(1462만 5000주), 기준 시가총액은 약 4059억 원이다.
회사는 "기관투자자들이 배정 물량의 약 400배에 달하는 41억9천28만2천주를 신청했다"며 "가격을 제시한 기관투자자 전원이 공모가 범위 상단 이상의 단가로 입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주주들은 보호예수를 최대 18개월까지 자발적으로 연장했다"며 "상장 후 대규모 물량이 한꺼번에 출회되는 오버행 이슈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LS머트리얼즈는 상장 대표주관사인 키움·KB증권을 통해 12월 1일과 4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고 1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025개 기관이 참여해 39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신청 물량의 91.44%가 6000원 이상의 가격으로 주문됐다. 15일~6개월 간 지분을 팔지 않겠다고 확약한 비율은 신청 물량 기준 약 12%다.
이에 따라 상장일 유통가능물량 비율도 기존 33.91%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LS머트리얼즈는

LS그룹이 친환경에너지 사업 확장을 위해 2021년 LS엠트론의 울트라커패시터(고출력 중대형 에너지저장장치·UC)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한 회사다.


업계에서는 고평가 논란에 휩싸였던 에코프로머티(450080)리얼즈가 코스피 상장 후 주가 고공행진을 거듭한 것처럼 차세대 2차전지를 생산하는 LS머트리얼즈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기대에 힘입어 수요예측이 흥행했다고 평가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