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 2분기매출은 매출액 1,480 억원 (+28.0% YoY), 영업이익 197 억원(+369.9% YoY, OPM 13%)을 시현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 기록. 부문별 매출액은 스마트카드 350 억원 (+58.1% YoY), 플랫폼 서비스 102 억원 (+50.6% YoY), 블랙박스 532 억원 (-10.7% YoY), 네비게이션 22 억원 (+61.9% YoY), 생활가전 등 474 억원(+83.5% YoY)이다.
주요 실적 성장 요인은 ①스마트카드의 해외 판매량 확대 ②블랙박스 부문의 원재료/물류비 등 코로나 관련 비용 정상화에 따른 흑자전환 ③생활가전사업 내로보락 판매량 고성장에 기인. 연말까지 견고한 YoY 실적 성장 지속 전망이다
코스닥 상장사 유비벨록스가 뜨겁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가는 1만5510원. 한 달 만에 25.79% 올랐다. 1000만원을 투자했으면 1257만9000원이 된 셈이다. 상승 이유는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수 있다’는 증권사 리포트가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금 유비벨록스에 주목해야하는 이유는 본업인 스마트카드와 연결 자회사 팅크웨어가 본격적인 실적 성장 구간에 진입함에 따라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절대적으로 저평가되어있기 때문이다
당사는 국내 스마트카드 시장의 절대 강자로 국내 스마트카드 시장 M/S 1등을 하고 있다. 스마트카드는 현재 모바일과 컨버젼스 되는 시장으로 그 영역이 확장되고 있으며, 당사는 확장되는 영역에서도 지속적으로 좋은 실적을 보일 거라 자신한다. 또한, 새롭게 도입될 국내 로컬규격인 KLSC(Korea Local Smart Card) 개발사로 23년부터 규격이 시장에 적용된다면 당사는 더욱 좋은 결과를 보여드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현제 통신 3사(SKT/KT/LG유플러스) PASS 앱을 통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가 출시됐으며, 삼성전자는 통신 3사와 협력해 삼성페이 앱에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비벨룩스는 국내최초로 호주 유럽등의 현지 금융시장을주도하는 핵심 연합체에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브라질에 신규진출한다
해외 현지 규격을 만족하는 금융보안 제품의 꾸준한 판매 확대는 물론 국내 IC칩 표준규격(KLSC) 개발사로서 향후 국내에서 표준규격이 도입될 경우 시장지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스마트카드 부문과 관련해 “카드 결제 시장이 고성장중인 베트남, 중동, 태국,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향 수출액이 유의미하게 증가 중인 만큼 향후 해외 실적 업사이드가 클 것”이라며 “국내 1위 로봇청소기 ‘로보락’을 판매중인 생활가전 부문(팅크웨어모바일) 매출액도 고성장 중으로 수익성도 좋기 때문에 유의미한 이익기여도 확대가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환경생활가전 사업은 자동차 액세서리·전자기기·다양한 생활가전을 유통하고 있다. 국내 총판을 맡은 로봇청소기 ‘로보락’은 지난해 기준 국내 점유율 1위이고, 음식물 처리기 ‘MUMU’, 글로벌 스마트워치 ‘어메이즈핏’ 등을 판매하고 있다. 로봇청소기사업또한 전년상반기 450억에서 올해초 55%증가한 약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블랙박스사업이 흑자로 전환되는등 당사를 포함한 계열사또한 좋은실적을 보였다.
블랙박스 사업도 1위다. 2021년 BMW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비포마켓(차 출고 전 기본 장착하는 제품)까지 성과를 내고 있다. 지도플랫폼 사업에서는 자율주행용 지도부터 증강현실 지도 등 다양한 지도 데이터를 구축 및 서비스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완성차 전장 시스템을 위한 지도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지도 공급업체 톰톰 내비게이션과 협업으로 디지털 콕핏(디지털화된 자동차의 내부운전 공간) 사업을 시작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세계 최고의 자동차 고화질 지도 및 소프트웨어 회사인 다이내믹 맵 플랫폼(DMP)과 손잡고 자율주행 시장에도 진출했다. 최근 런칭한 하이엔드급 신제품 ‘듀얼레이다 블랙박스’가 보조 배터리 장착 시 최대 28일 녹화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계열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키움증권을 주관사로선정 상장을준비중에있다
코스닥 상장사 팅크웨어(13,970원 ▲ 540 4.02%)의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가 기업공개(IPO) 준비에 나섰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자율주행 지도 플랫폼 개발업체로,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나 완성차 업체에 지도 데이터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최대주주는 팅크웨어(78%)이고, 현대차가 투자한 자율주행 스타트업 기업인 포티투닷이 주요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포티투닷과 레벨4수준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협력한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7월에는 HL그룹의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인 HL클레무브와 레벨4 자율주행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