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해상케이블카에서의 멋진 전망을 담아서....

추석연휴  광주친정방문이 힘들어 미리 광주를 다녀왔다. 89세로  많이  몸이쇠약해지고 활동이 힘드신  아빠 모시고 오랜만에 바닷바람 쐬드리러 목포로 향했다.
하루종일 비가 엄청쏟아졌는데 오후 4시넘어 비가 그쳤다. 목포해상케이블카 타러 북항승강장에 도착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입구

호텔 델루나촬영지인 목포근대역사관 안내표지판도 입구에 있었다

주차는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승강장 주차장에 하심되고 케이블카 이용시 3시간 무료주차 3시간초과시 1시간 천원

아빠가 몸이불편하셔 관광안내소에 방문해서 휠체어를 대여목록에 싸인하고 대여를하였다.

네이버,야놀자 예약으로 미리 예약시 5%정도 할인이되고 10%쿠폰도있으니 이용하심될것같아요
저는 급하게 가다보니 챙기지를못했네요

아빠 엄마는 75세 이상이어서 각 2000원씩 할인을 받았다. 휠체어를 타야해서 일반캐빈으로 표를 구입해서 승강장으로 올라갔다
크리스탈 캐빈은 발아래가 크리스탈로 투명하게되어 있어 엄청 더 스릴있고 아래 전망을 투명한 유리창으로 볼수있어 더 실감날듯하다..

휠체어를 타신 아빠가 불편하시지 않도록 안내직원이 교통약자출입문으로 친절하게 안내해주셔 안전하고 편하게 케이블카를 승차할수 있었다 우린 일반케이블카인 빨간색의 케이블카를 승차하였다.

목포시내 전경이 한눈에 가득~~

케이블카에서 찍은 전망들이 장관을 이룬다

창문에 쓰여진 감성이 묻어나는 글귀가 눈에들어왔다.
"바다를 건너 너에게로"

고하도 승강장에서 내림 산책로를 걸을수있어요

갈때는 유달산승강장에서 하차 불가하고
고하도 승강장에서 하차후 산책로 즐기고
다시 탑승해서 올때는 유달산승강장 하차가능하고 북합승강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에요

케이블카 위에서 실시간으로 해가지는 장관은 정말 기막히게 예쁘고 가슴이 벅차오르는 순간이었어요

오는길에 타는 케이블카에서의  전망은  해가 조금씩 저물어 가면서  조명이켜지니 훨씬 예쁘고 아름다웠어요

아빠엄마 남편이랑 함께한 목포 해상케이블카에서의 추억들을 가득 담아 오늘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

몸이 불편하신 아빠를 위해 휠체어대여부터 꼼꼼히 챙겨주고 어지러움 증이 있으신 아빠손을 꼭 잡고 불안함을 편안히 달래준 자상하게 남편한테 진정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