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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 14일~18일
    일상을 공유하며 2023. 9. 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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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4일 오전 9시를 기해 4일간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수서행 KTX 투입 등 공공철도 확대' 등 철도노조가 내세운 파업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철도노조에 따르면 필수 유지인력 9천여 명을 제외한 조합원 1만3천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총파업에서 철도노조는 수서행 고속철도(KTX) 투입 등 공공철도 확대, 4조 2교대 전면 시행, 성실 교섭 등을 촉구하고 있다. 전국민적인 수서행 ktx운행요구
    수서행 KTX 20만 국민청원, 시도의회의 수많은건의등에대한 국토부와의 불통이 철도노동자들이 투쟁에나섰다는 의견이다
    4조 2교대는 4일 단위로 주간, 야간 하루씩 근무한 뒤 이틀을 쉬기 때문에 근무 강도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이 근무 체계는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해 올해부터 확대 적용되고 있다.

    오봉역의 경우 인력 확충 없이 4조 2교대 근무가 본격 시행되자 1조당 작업자 수는 16명에서 13명으로 줄어들었다. 오봉역에서 사망한 근로자 역시 원래 3인 1조로 하는 작업을 2인 1조로 수행하다 사고를 당했다.

    문제는 근무체계 변경에 따른 필요 인력이 확충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특히 코레일은 노사 합의 뒤인 2019년에야 필요 인력을 뒤늦게 조사해 1800명이 추가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체계 변경에 따른 효과를 제대로 분석도 하지 않은 채 주먹구구식으로 노사 합의를 먼저 한 것이다. 철도업계 관계자는 “인력 확충이 될 때까지 시행 시기를 미뤄야 했지만 노조 반발 등으로 확충 없이 근무체계 변경이 먼저 이뤄졌다”고 말했다.

    철도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이 곧 철도공사의 신뢰성 회복이다”며, “철도 근로자와 열차간 양방향 정보 교환시스템을 위해서는 근로자들을 위한 열차접근경보 시스템 구축에 보다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고, LTE 방식 뿐 아니라 RF 방식 병행 등 안전을 위한 최선의 조치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철도노조 파업 첫날을 맞아 퇴근시간대 혼란이 우려됨에 따른 조치로 해당 열차의 승차권은 14일오후 4시부터 모바일 앱 ‘코레일톡’,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철도역 창구와 자동발매기를 통해 구매 해야한다.

    2019년 11월 이후 4년만입니다.

    노조는 총파업의 가장 큰 이유로 '공공철도 확대'를 내걸고 있습니다.

    현재 수서역에서는 SRT 노선만 운영되고 KTX 노선은 운영되지 않고 있는데 수서행 KTX 열차를 운행하라는 겁니다.

    정부와 코레일은 이번 파업에 대해 "정당성이 없다"는 입장이라 철도 운행이 장기간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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