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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온큐 추석연휴 순매수1위
    주식이야기 2023. 10. 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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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 기간 국내 증시가 휴장에 들어간 사이 서학개미들은 미국 증시에서 유망 종목에 투자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동안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양자컴퓨팅 분야 기업인 '아이온큐'(IONQ INC)였다.
    테슬라, 엔비디아를 제치고 순매수 상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9월 27일~10월 3일) 동안 서학 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아이온큐로 집계됐다. 무려 5079만 달러어치를 사들였다.

    아이온큐는 양자 컴퓨터 분야 권위자 듀크대김정상교수와  메릴랜드 대학교 크리스 먼로 교수, 경영인 피터 채프먼이 2015년 미국에서공동 창립하였다.

    뉴욕 증시에 상장돼 시가총액 28억 2000만 달러(약 3조 8331억 원)에 이른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록히드마틴 등이 초기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아이온큐는 직접 개발한 11 큐비트 양자컴퓨터를 구글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에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의 고유 특성인 중첩과 얽힘을 이용해 한 번에 많은 정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또 특정 문제에 대해 기존 슈퍼컴퓨터보다 수백만 배 이상 빠르게 풀 수 있다.

    아이온큐는 양자컴퓨팅 개발업체 가운데 선두주자로 꼽히는 곳이다.

    현대차와 삼성전자 등으로부터 전략적 투자가 있었다. 미국 글로벌 기업 가운데에서는 구글, 아마존 등이 투자했다.

    양자 컴퓨터는 전통적인 디지털 컴퓨터와는 다른 원리로 동작하는 컴퓨터입니다. 양자 컴퓨터는 양자역학의 원리를 활용하여 정보를 처리하고 저장한다.

    전통적인 디지털 컴퓨터는 0과 1로 표현되는 비트(bit)를 사용하여 정보를 처리한다.
    반면,
    양자 컴퓨터는 양자 비트 또는 큐비트(qubit)라고 불리는 단위를 사용한다.

    큐비트는 0과 1 뿐만 아니라 양자 상태를 동시에 나타낼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는 양자 상태의 중첩과 양자 얽힘(연결)을 이용하여 복잡한 계산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양자 컴퓨터의 잠재적인 이점은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암호 해독, 최적화 문제 해결, 분자 모델링, 머신 러닝 등에서 양자 컴퓨터의 성능 향상이 기대됩니다. 그러나 양자 컴퓨터의 기술은 아직 상당히 초창기 단계이며, 많은 기술적 도전과 한계가 존재한다.
    아이온큐는 양자 알고리즘 및 양자 소프트웨어 개발에 전문화되어 있으며, 양자 컴퓨팅 기술을 산업 및 학문 분야에 적용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아이온큐는 양자 컴퓨팅 기술을 활용하여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최적화 과정을 개선하는 설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암호 해독, 금융 모델링, 물류 최적화, 약물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아이온큐는 양자 컴퓨팅 기술의 연구와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산업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양자 컴퓨팅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인류는 무어의 법칙을 넘어선 어마어마한 연산처리 능력을 가진 차세대 컴퓨팅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양자컴퓨팅과 관련된 이론적 연구는 1980년대에 시작됐고, 1990년대 들어 실험적 연구가 본격화돼 간단한 계산 수행이 가능한 양자컴퓨터가 개발됐다. 2000년대에는 양자컴퓨터를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가 시작되면서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가세했다.

    현재 양자컴퓨팅 분야의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기업은 IBM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다.

    IBM과 구글은 2030년 내 양자컴퓨터 실용화를 목표로 내세웠고, 올해 6월 개발 로드맵을 발표한 MS는 10년 안에 개발을 완료하겠다고 나섰다.

    양자컴퓨팅이 적용될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기존 슈퍼컴퓨터와 인공지능(AI), 초거대 언어 모델(LLM)처럼 컴퓨팅 기술이 적용된 영역이라면 양자컴퓨터를 접목해 구동 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다.

    의료·제약 분야에 필요한 생물학 실험 시뮬레이션, 금융업계의 리스크 분석도 양자컴퓨터를 적용하면 비용과 시간은 크게 줄고 효율은 높아진다. 현재 기업들이 진행하는 양자컴퓨팅 연구는 알고리즘과 하드웨어의 안전성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은 기술 개발 초기라 양자컴퓨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상당한 비용이 든다.
    양자컴퓨터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극저온 환경이 조성돼야 하는데, 여기에 필요한 냉각 시스템을 유지하기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한편 양자컴퓨팅 도입이 독으로 작용하는 정보기술(IT) 분야도 있다. 바로 블록체인 기술이다.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이 양자컴퓨터의 높은 성능으로 해킹에 취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은 공개키와 개인키를 이용해 데이터를 복호화하는 게 뼈대다. 양자컴퓨터는 소인수분해를 빠르게 수행하는 ‘쇼어 알고리즘’으로 이 같은 공개키-개인키 암호를 쉽게 돌파할 수 있다. 블록체인 업계가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암호 해독에 대비해 ‘양자암호화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 이유다.

    컴퓨팅이라는 도로 자체는 진작 개발돼 사용되고 있었지만, 도로 위를 달리는 속도는 양자역학 기술로 급격히 빨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3대 빅테크가 앞다퉈 개발하고 있는 양자컴퓨터가 인류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 주목된다.

    아이온큐는 엔터프라이즈급 양자 컴퓨터 '아이온큐 포르테 엔터프라이즈(IonQ Forte Enterprise)'와 '아이온큐 템포(IonQ Tempo)'를 4일 공개했다. 기존 인프라에 양자 기능을 접목하고자 하는 기업과 정부기관 등 고객들이 대상이다.
    아이온큐 템포는 기존 컴퓨터 및 GPU에서 시뮬레이션 가능한 수준을 뛰어넘는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아이온큐 포르테 엔터프라이즈보다 5억 3천600만 배 큰 연산 공간을 제공한다.

    피터 채프먼 아이온큐 CEO는 "오늘날의 양자 컴퓨팅 능력은 종종 시스템 접근성과 대규모 연산 시 부정확성에 의해 제한된다.

    아이온큐는
    이온트랩 양자컴퓨터 분야의 석학 중 한명인 김정상 미국 듀크대 교수가 2015년 공동 창업한 기업이다.
    삼성전도  양자컴퓨터에 투자했다. 지난해 11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서울 시내 모처에서 인공지능 글로벌 석학을 만나 “한계를 허물자”고 외치기 전에 내린 결정이다. 비슷한 시기 미국에서 열린 ‘삼성 CEO 서밋’에서 양자컴퓨터 개발업체 아이온큐(IonQ) 공동창업자인 김정상 듀크대 교수가 발표자로 나섰다. 김 교수는 삼성전자가 투자한 기업을 이끌고 있다.


    이온트랩은 양전하를 가지는 이온을 진공 상태에 붙잡아 레이저로 양자 상태를 조작해 정보 처리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온트랩 이외에도 초전도, 광자를 이용한 양자 컴퓨터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아이온큐는 사업 파트너들에게 포르테 엔터프라이즈와 템포를 통해 양자 컴퓨팅 기술이 기존 데이터 센터 하드웨어와 통합될 수 있으며, 2년 안에 상업적 이점을 창출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라며 "
    양자 컴퓨터는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본 도구가 될 것이며, 우리는 이 시점에 빠르게 접근하고 있다.
    아이온큐는 당사 시스템을 이용해 기업들이 그 순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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