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지출 챌린지 도전기!!!일상을 공유하며 2024. 3. 29. 09:04728x90300x250SMALL
플렉스에서 ‘무지출’로
일정 기간 지출을 0원으로 줄여 극단적인 절약에 도전하는 무지출 챌린지가 2030세대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점심은 직접 싸 온 도시락으로 해결하거나, 냉장고에 남아있는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먹다는 뜻의 신조어 ‘냉파’, ‘냉털’을 시도하기도 한다.
혹은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등 각자만의 방법으로 많은 이가 무지출 챌린지에 도전하고 있다.
SNS에선 지출 내역를 가계부에 기록하거나, 소비를 최소화하는 무지출 DAY를 정하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무지출 챌린지를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다.
더불어 무지출 챌린지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임을 증명하듯 KB증권, 더쎈카드에서는 무지출 챌린지에 참여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를 권장하기도 한다.
불과 몇 년 전 플렉스(Flex), 욜로(YOLO) 등 과시형 소비가 주 관심사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짠물 소비, 짠테크, 무지출 챌린지처럼 절약형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그 이유에는 고물가 시대에 금전적 부담을 느낀 것이 크다. 지난 10월 소비자물가동향 정책 브리핑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109.21로 전월보다 0.3% 상승했다. 이는 서비스, 공업제품, 전기·가스·수도, 농·축·수산물 가격이 모두 오르면서 전년 동월과 비교해 5.7% 상승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물가 인상은 고공행진을 달리는 중이다.
소비 트렌드가 과시형 소비 형태에서 절약형 소비 형태로 변화한 이유로 고물가 시대를 뽑았다. 고물가 시대를 이끈 원인에는 “코로나19 발생 후 안정세에 접어들어 삼고 시대(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를 직면했다”고 말했다. 또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인한 수출 폐쇄까지 이렇게 두 가지 원인으로 정리할 수 있다”고 답했다. 자세한 이유를 묻자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든 수요에 맞춰가던 공급이 코로나19 안정세에 접어들자 급격히 늘어난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며 “세계 최대 5~60% 정도의 에너지 공급을 하는 러시아와 곡물 수출국인 우크라이나의 무역 활동이 전쟁으로 막혔다”고 설명했다.
소비 형태 변화의 다른 원인으로 “20대를 향한 ▲체감실업률 ▲자산 대비 부채 비율 ▲체감 경제고통지수”를 답했다. “20대 체감실업률은 19.9%로 경제난이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어렵다”며 “20대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29.2%로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감실업률과 체감물가상승률을 합산한 체감 경제고통지수는 그 숫자가 커질수록 경제적으로 궁핍하다는 뜻인데 20대가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고 덧붙였다.
무지출 챌린지에 대해 “절약하는 습관을 만들기 좋은 챌린지”라며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유행으로 조장해 장기적으로 진행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우려하는 마음을 밝혔다.
그 이유로는 “미래 지출원인 MZ세대가 소비를 하지 않아 경제나 기업 성장에 분수령이 돼 이익이 장기적으로 하락할 수 있는 여지를 줄 것”이라며 “지나친 절약이 인간관계나 자기계발을 줄여 오히려 건강 악화, 보복 소비 등 개인에게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청년들이 위축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은 그렇게 쉽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우울한 세상은 아닌 것 같다”며 청년들을 향한 희망을 불어넣었다.
다음은 무지출 챌린지 꿀팁6가지한푼 한 푼을 아껴가며 돈을 모으고, 틈틈이 짬을 내어 자기관리까지 하는 요즘 세대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도 취준을 위해 달려가는 여러분의 모습이 정말 멋지지 않나요? 😃 함께 이 상황을 견뎌가는 우리를 좀 더 칭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ㅎㅎ
728x90반응형LIST'일상을 공유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양한 변화의 은행이야기 (0) 2024.04.02 전국벚꽃명소 소개! (3) 2024.04.01 104일 만에 15만명 몰렸다"…뜻밖의 흥행 미셜 들라쿠루아 파리의벨 에포크 (0) 2024.03.29 2024년에 가봐야 할 여행지 30곳...내셔널지오그래픽 선정 (2) 2024.03.28 TONAL 스마트 홈트레이닝 시스템 소개 (0) 2024.03.28